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XM3 20만 대 생산 돌파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서 XM3 20만 대 생산 돌파

더팩트 2022-09-27 10:21:00 신고


첫 10만 대 생산 후 10개월만에 10만 대 추가 생산

르노코리아의 XM3 수출용 버전인 '르노 아르카나'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XM3 첫 10만 대 생산을 돌파한 뒤,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해 10개월 만에 10만 대를 추가 생산했다. 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 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 대 생산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총 20만3000여 대의 XM3를 생산했으며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4000대, 수출 모델은 약 13만9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2000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실제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자동차 전문가들은 물론 실구매자들에게도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았다.

XM3 E-TECH는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부족, 물류 이슈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XM3의 성공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 했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며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다음달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면 40만 대 생산은 더 빠른 시간 내에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0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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