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친인척 채용 인원 330명

최근 4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친인척 채용 인원 330명

메디컬월드뉴스 2022-09-27 19:06:12 신고

3줄요약

최근 4년간(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친인척 채용 인원이 33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7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서 ▲국민연금공단 43명 ▲대한적십자사 35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6명 ▲국립암센터 14명 ▲국립중앙의료원 11명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6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명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3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장애인개발원 각 1명이었다. 

(표)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친인척 채용 현황(2019~2022.6)

친인척 유형별로는 ▲형제·자매·손 86명 ▲사촌 65명 ▲부모 62명 ▲배우자 55명 ▲삼촌·고모·이모 34명 ▲자녀 22명 ▲기타 6명이었다. 


최연숙 의원은 “채용의 공정성은 국민들에게 민감한 문제이다”며, “공공기관의 임직원 친인척 채용이 많다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친인척 채용이 유난히 많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가 문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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