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의 퀸’ 김고은

‘안방의 퀸’ 김고은

스포츠동아 2022-09-28 06:30:00 신고

3줄요약

배우 김고은이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주연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티빙 ‘유미의세포들’ 시즌2 흥행 이어
tvN ‘작은 아씨들’시청률 8.7% 견인차
내달 열릴 팬미팅 600석 티켓 완전 매진
배우 김고은이 주연 드라마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여세를 몰아 연말 개봉하는 영화 ‘영웅’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고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흥행시킨데 이어 현재 방송중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까지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았다. 3일 첫 방송부터 화제작으로 등극한 ‘작은 아씨들’은 25일 방송서 8.7%(이하 닐슨코리아)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직장 동료(추자현)를 살해한 엄지원에게 총을 겨눈 김고은의 눈빛 연기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의 분량만 편집한 영상이 3일째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고은의 연기에 힘입어 화제성 지수(굿데이터) 및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한 ‘작은 아씨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주간 차트에 따르면 드라마는 2주 연속 비영어권 가장 많이 본 TV 부문 톱10에 진입했다. 총 누적시청시간이 1296만 시간에 달한다.

지난해 공개한 시즌1에 이어 6월 10일부터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도 마찬가지다. 시즌1 안보현에 이어 박진영과의 로맨스를 그린 시즌2는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수치 및 시청UV 모두 최고치를 달성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세계 160여 개국에 서비스돼 미주·유럽서도 주간 톱5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뛰어난 연기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드라마의 사실감을 더해줬다는 평을 받은 김고은은 7월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다음달 15일 5년 만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고은날: 컴 인 클로저’(come in closer) 연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팬미팅의 티켓은 10일 오픈과 동시에 600석 모두 매진됐다.

12월 개봉 예정인 ‘영웅’을 통해 연말 극장가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안중근(정성화)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에서 목숨을 걸고 일본의 정보를 빼내는 독립군 정보원을 연기한다. 특히 음악 예능프로그램 ‘바라는 바다’, ‘너의 노래는’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내 시선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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