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장애인 단체 시위 운행 지연 불가피…출근길 시민들 불편 호소

5호선 장애인 단체 시위 운행 지연 불가피…출근길 시민들 불편 호소

이슈맥스 2022-09-28 09:33:35 신고

3줄요약

전장연 5호선, 9호선 탑승 시위 재개, 운행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전장연이 28일 오전과 오후 서울 지하철 일부 노선에서 시위를 예고해 열차 운행 시간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늘(28일) 7시 30분부터 5호선, 9호선에서 종료 시까지, 14시 00분부터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종료 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전장연의 탑승 시위는 이달 19일 이후 9일 만에 재개됐고 시위에는 휠체어 10대와 단체 관계자 50여 명(경찰 추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여의도역까지 5호선 역마다 모두 내린 뒤 다시 탑승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갔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전장연은 오전 8시 48분께 여의도역에 도착했으며, 이후 9호선으로 갈아탄 뒤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에서 한 차례 더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한 뒤 오후 4시에 국회에 모여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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