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당한' 이강인..."월드컵 출전 힘들어보여"

'노쇼 당한' 이강인..."월드컵 출전 힘들어보여"

엑스포츠뉴스 2022-09-28 12: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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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9월 A매치 2연전에서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이강인에 대해 마요르카 지역지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초반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팀의 지휘봉을 잡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고 프리시즌부터 예열에 들어갔다.

라리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도움을 올린 것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1년 6개월 만에 이강인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전과는 다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27일 카메룬전까지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경기 후 벤투의 선수 기용 방식에 대해 수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요르카 지역지도 노쇼 당한 이강인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풋볼데스데 마요르카는 베다트 무리키, 마틴 발리옌트 등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이강인이 이번 9월 A매치에 모두 결장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강인이다. 그는 2번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위해 단 1분도 뛰지 못했다"라며 "이는 그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명한 신호로 보인다"며 안타까워 했다.

팬들 또한 "이강인이 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자질을 고려하면 유감이다. 하지만 아직 매우 어리다. 다음 월드컵 때는 25세가 된다. 계속 발전한다면 한국의 핵심은 물론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이강인이 최근의 수준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국가대표팀에서 뛸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어리지만 매우 유망한 선수"라며 위로했다. 

이제 이강인은 다시 소속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다음달 2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시즌 5번째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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