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노르웨이서 'K-방산' 위상 이을까

현대로템, 노르웨이서 'K-방산' 위상 이을까

머니S 2022-09-29 05:10:00 신고

3줄요약
현대로템이 경쟁 입찰 중인 노르웨이 주력전차(MBT)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르웨이 현지 기업과 손 잡고 글로벌 방산 시장 선점에 나서며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노르웨이 전차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현지에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주력전차(MBT) 사업 입찰이 진행 중이고 지난 1월엔 노르웨이 현지에서 두 달에 걸쳐 K2 전차 동계 시험평가가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시장은 물론 세계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노르웨이 방산업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1일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콩스버그는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로템과 콩스버그는 제품 개발, 영업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콩스버그의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을 K2 전차, K808 차륜형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라 방산 제품 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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