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픽] '멘탈코치 제갈길', 선수촌 내 비리 시원하게 날린 사이다 모먼트3

[K-픽] '멘탈코치 제갈길', 선수촌 내 비리 시원하게 날린 사이다 모먼트3

한류타임즈 2022-09-29 12:36:16 신고

3줄요약

챙겨봐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요즘이다. 기본 오브 베이직 지상파 방송부터 케이블 방송을 비롯해 이젠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OTT 서비스도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채널이 너무나도 많아졌다. 여기에 유튜브가 빠지면 섭섭하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지금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 지 선택 장애가 온 당신에게 한류타임스가 “어머! 이건 꼭 봐야 해”를 외칠 수 있는 정보들을 쏙쏙 뽑아 준비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작품이다.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등이 출연한다.

‘멘탈코치 제갈길’는 정우의 강렬한 사이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고 있다. '제갈길'(정우 분)이 선수촌 내의 불의와 비리를 타파하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만큼 그의 사이다 모먼트를 모아봤다.

사이다 모먼트 #1 제갈길, 폭력코치 향한 날라차기 응징


제갈길의 똘기가 제대로 폭발한 2회 엔딩 장면이다. 쇼트트랙 코치 ‘오달성’(허정도 분)은 자신의 품을 떠난 ‘차가을’(이유미 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던 중 자신의 계획과 달리 그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 파이널에 진출하자 손찌검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때 모든 상황을 목격한 제갈길은 격분하며 사자후를 토해냈다.

그리고 신체전환장애(심리적 원인에 의한 신체기능 이상증세)로 인해 짚고 다니던 지팡이도 내던지고 오코치를 향해 돌진했다. 이어 제갈길은 날라차기로 오코치의 얼굴을 가격, 가차없는 응징을 가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했다.

사이다 모먼트 #2 제갈길, 쇼트트랙 코치 폭력 및 비리 폭로


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의 폭력과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인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와 비밀작전에 돌입했다. 이때 제갈길은 국가대표 선발전 슈퍼파이널 출전을 포기한 ‘조지영’(김시은 분)의 다리 부상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영상을 확보했다. 동시에 피스톨박은 출전포기각서와 돈봉투를 맞교환 하는 조지영 부모와 오코치의 은밀한 거래 현장을 포착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자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일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 멤버들은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수영연맹장의 뒷거래 사실과 오코치의 폭행 혐의 및 짬짜미(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결국 국가대표 파면 위기를 맞은 오코치의 모습이 담겨 통쾌함을 선사했다.

사이다 모먼트 #3 제갈길, 이무결 도핑 의혹 역이용→구태만 뒤통수 강타


제갈길은 자신을 사냥개 삼아 야망을 이루려는 ‘구태만’(권율 분)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해 이목을 끌었다. 제갈길은 오코치의 폭행에 대해 진술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태만에게 수영스타 ‘이무결’(문유강 분)이 스택디자이너(도핑 약물 스케줄을 설계하는 사람)와 접선하는 사진을 넘기며 거래했다. 이후 구태만은 체육회 내에서 자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수영연맹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이무결 도핑 의혹을 공론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갈길이 세운 계획의 일부였다. 이무결이 도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구태만에게 사진을 넘겨줬던 것. 그 사실을 모르는 구태만은 카다(대한도핑방지위원회)를 보내 이무결의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이무결이 먹은 약이 금지약물이 아닌 신경안정제였음이 드러나며 도핑 의혹이 일시에 해소됐다. 그제서야 구태만은 제갈길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음을 알아채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강진영 기자 prika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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