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의 1순위 청약을 다음달 12일 접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으로 조성돼 총 227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59㎡ 218가구 △72㎡A 297가구 △72㎡B 260가구 △72㎡C 97가구 △84㎡A 166가구 △84㎡B 87가구 △84㎡C 17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2~9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 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에서도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된 중심지역에 '자이'(Xi)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랜드마크단지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에 있는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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