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에 매장 연 BBQ, 20개주로 美시장 진출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에서 존재감을 넓힌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미국 오클라호마에 1호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BBQ는 미국 내 진출지역을 20개 주로 확대했다. 현재 BBQ는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텍사스, 하와이, 콜로라도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신규 매장은 오클라호마주의 주도인 오클라호마시티 150번가에 있다.

오클라호마 매장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그랜드 오픈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1년간 치킨 무료 시식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BBQ 오클라호마시티 가맹점주는 "BBQ 치킨은 한류 덕분에 한인과 미국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오클라호마 지역 사회가 K-치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