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온(Dream On) 프로젝트’의 전국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드림 온 프로젝트‘는 공사가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키워주고 생활지원과 멘토링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펼쳐온 사업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2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새만금개발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6개 기관과 ‘드림 온 프로젝트 전국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공사 등 7개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가정밖·학교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매칭 지원과 정서상담, 기술교육 등 전문 교육과 함께 관련 정책 개발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전북태크비즈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면접-Day‘ 행사도 펼쳐졌다.
‘면접-Day‘ 행사에는 전북도내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식품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26개사와 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다.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관계자들은 면접 행사장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안정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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