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두스비니 와인경진대회 ‘홍미연’, 아시아 최초 심사위원 참여

독일문두스비니 와인경진대회 ‘홍미연’, 아시아 최초 심사위원 참여

데일리안 2022-09-30 1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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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와인경진대회로 손꼽히는 독일의 문두스비니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전 세계 134명의

와인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1회 째를 맞은 문두스비니에는 이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홍미연 심사위원팀장이 참가했다.

문두스비니는 독일 최고의 주류전문 미디어 홀딩인 “마이닝거 베를라그(Meininger Verlag)”가 주최하는 와인경진대회로, 외국인들이 독일와인에 대해 공부하려할 때 가장 먼저 참고하는 와인비지니스 인터네셔널, 독일의 최고 와인전문잡지 베인뷔르트샤프트 뿐만이 아니라 요식업계, 와인 양조업계 전반지식을 전하는 8개 이상의 잡지를 보유, 편찬하고 있다.

마이닝거는 시그니쳐 대회인 문두스비니 이외에도 독일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포도품종인 리슬링경진대회, 독일스파클링와인대회 등 연간 10여개의 와인경진대회를 직접 개최함은 물론 와인 부문 뿐만 아니고 인터네셔널 크래프트 비어 어워드 맥주경진대회, 인터네셔널 스피릿 어워드 등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공히 독일 식음료계의 대부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독일 최대이자 전세계 최고 3대 와인전시회인 프로바인(Prowein)과 협업해 전시회에서 문두스비니 입상와인을 선보이는 테이스팅 코너를 따로 선보이는 것 이외에 독일과 인근 국가에서 와인, 맥주, 주류 관련 5여개의 전시회를 직접 개최하고 있다.

홍미연 심사위원팀장은 “이번 참가 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제한이 많이 풀렸다고 느꼈어요. 유럽경진대회에서 2년동안 못 만나보았던 싱가폴, 홍콩, 대만이나 미국 등의 심사위원들이 다시 자유롭게 온 것을 느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많은 와인경진대회들이 개최와 심사위원 참가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었었죠, 아시아 출신 심사위원들 중 2년 만에 다시 참가한 분들이 많아요”라고 전하며 “아무래도 국외여행의 어려움으로 인한 공백도 있고 저보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 많으니 평 심사위원으로만 참가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테이블 팀장석에 마련된 태극기를 보며 내심 놀랐습니다”고 또 다시 심사위원 팀장이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미연 팀장은 문두스비니 이외도 세계와인올림픽이라 불리는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ONCOURS MONDIAL DE BRUXELLES)에서도 2017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팀장을 지내는 등 유럽와인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홍미연은 면역공방 및 헬스앤뷰티 웰빙 관련 hnb프로토콜 어드바이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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