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 "헬로 마마"

중년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 "헬로 마마"

문화저널코리아 2022-10-01 10:37:32 신고

창작 힐링 뮤지컬 "헬로 마마"  제작 하늘극단 = 연출 신대영 ,극본 서미영, 음악감독 서민희 작곡 이정인 . 안무 조재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꿈을 잃고 살아가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이 찾아온다. 당당하고 솔직한 중년 여성들의 인생 이야기, ‘헬로 마마’가 막을 올린다.

 

카페 아뜨리에에서 네여자의 인생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잊지못하는 한 남자를 기다리는 카페 여주인 윤지혜는 여자들을 위한 힐링 무대 ‘ 을 마련한다.

 

끼 많고 오지랖 넓은 왕언니 춘심을 비롯하여 남편과 아이들한테 소외되어 있는 양미선, 극심한 우울증에 자살시도와 정신과 치료중인 박희상. 배우자의 외도, 가정 폭력, 쇼위도 부부 세부부의 각기 다른 결혼생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세 여자들이 카페 아트리에의 무대를 중심으로 그녀들의 답답한 일상과 더불어 감추고 싶었던 그녀들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편과 자식이 있어도 늘 허전하고 외로운 그녀들 .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구나 꿈꾸지만 제일 어려운게 평범하게 사는 거라고... 많은걸 바란게 아닌데 왜 이렇게 엇나가는건지. 누구하나 사연 없는 집 없고,아픔없는 집이 없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야지.,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혼자 살아본 사람들은 다 알거야 인생은 의지하면서 사는 거라는걸.

 

어느 것 하나 예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는 것이 인생. 세 가정과 순정파 여자의 직설적이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페 여주인 지혜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고 감동받고 수다 삼매경에 빠져보세요

 

꿈과 사랑이 공존하기 어려웠던 시절, 사랑을 선택한 그녀들은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 [헬로 마마]는 그녀들에게 안녕을 묻는다. ‘사랑’으로 보상 받았어야 마땅한 그녀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랑을 구걸하고 있었다.

 

인생의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바랬던 이들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그녀들. 극의 배경이 되는 ‘카페 아뜨리에’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여자로서의 욕구, 가족 안에서 이해받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욕구, 그 모두가 좌절된 이들을 품어 안는 공간이다.

 

창작 힐링 뮤지컬 "헬로 마마" 

이 ‘카페 아뜨리에’를 자주 찾는 세 명의 주부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으나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고, 비슷한 처지에 있으나 각기 다른 위안으로 삶을 버티고 있었다.

 

나를 더 이상 여자로 봐주지 않는 남편은 내 감정에도 내 일상에도 더는 관심이 없다. 다 키운 자식은 자기 살기 바쁘고 아직 어린 자식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남편도 가족도 그녀들의 위로가 되지 못하자 이제 그녀들은 혼자 술을 마시며 즐거움을 삼고 거짓말인 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을 여자로 대해주는 젊은 남자에게 돈을 쓴다. 그렇게라도 버티면 다행인데 이 방법 저 방법으로도 안 되면 정신과에도 가본다. 약도 먹어본다.

 

창작 힐링 뮤지컬 "헬로 마마" 

그러나 어떤 좌절 속에 놓여 있다 해도 그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이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도 마음대로 당신 삶에서 희망을 앗아갈 수 없다.

 

그녀들의 아픔 속에서 더 이상 ‘해답’이 될 수 없었던 ‘가족’. [헬로 마마]는 그녀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써 다시 한 번 ‘가족’을 상기시킨다. 나를 울고 웃게 한 소중한 이들, 그들을 아직 희망이라 불러도 좋다고.

 

‘내 인생의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랬던 사랑, 결국엔 그러했다.’ 이것이 [헬로 마마]가 전하는 희망이다. 이번 [헬로마마]는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실력 있는 중견 배우들의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명품 노래를 베이스로 신나는 댄스와 SHOW 등 화려함이 살아 있는 로맨스 코미디, [헬로 마마].

 

[헬로마마]는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같이 호흡한다는 점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무대가 아닐 수 없다. 70대의 배우들이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배우자의 외도, 가정 폭력, 쇼윈도 부부, 치매 등 다양한 소재들은 중년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구체화시킴으로써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3,4,50대 중년 여성의 일상이 극의 핵심이지만 주인공들을 소외된 엄마로 바라볼 2, 30대 관객의 공감과 더불어 치매, 황혼 이혼 등의 소재로 60대 이상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헬로 마마’는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하늘극단 = 연출 신대영 ,극본 서미영, 음악감독 서민희 작곡 이정인 . 안무 조재은

*출 연 = 고인배 사랑별곡, 바보리어, 레미제라블 낙원상가.변은영 넌센스, 빠글빠글 시스터즈 메디아 헴릿과 돈키호테. 백 민 여자의일생 가시고기 바다의꿈 불멸의 이순신. 임대일 리어왕 싸이킥 마술가게 은밀한 유혹 천추태후 귀신의 향기. 이윤상 유랑극단 맨발로 공원을 그여자 사람잡네 레미제라블. 서민희 화성에서 온 남자 , 명배우 황금봉 요덕스토리. 김선 사극 미망 , 홍길동 우리는 연기자다. 권자영 구암 허준 , 왔다 장보리 , 구미호뎐. 안젤라 강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박쥐 사랑의묘약 카이저. 채유정 시카고 넌센스 드라큘라. 홍준보 우리는 매일 매일 소녀들의 복수 대한민국 연애예술상 신인상. 이원준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스마일 어게인 에쿠우스. 이수안 경이로운 미스터신 내사랑 내곁에 부용지애. 위신애 멜로가 체질 한네의 승천 오백에 삼십 루나틱. 손은총 달은 아니다 가마솥에 누룽지 루터. 최온겸 라면 경성 인사이드. 김서현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박하은 가마솥에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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