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주년 국군의 날…與 "北 도발 단호히 대응" 野 "국방력 강화 뒷받침"

74주년 국군의 날…與 "北 도발 단호히 대응" 野 "국방력 강화 뒷받침"

데일리안 2022-10-01 12: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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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군 장병 노고 감사 표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일제히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국방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아침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일주일 사이 네 번째 무력시위를 연이어가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항상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유지해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대한민국의 국민을, 영토를, 주권을 침해할 수 없다"며 "우리 국군은 어떠한 형태의 위협이 다가올지라도 이에 의연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군은 장병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성장한다. 국가는 여러분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국군장병이 자부심과 긍지를 품고 조국을 위해 복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힘을 갖춘 국군이 있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거세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커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평화의 근원이 강력한 국방력임을 결코 잊지 않고, 자주국방 실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강력한 국방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다. 수치상의 강군에 그칠 것이 아니라, 민주사회를 지키는 첨병으로서 내부 구성원들을 대우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시는 고 이예람 중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뼈를 깎는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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