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해 윤종복 서울시의회 의원, 임종국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임 의원은 "이번 트레킹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희궁에서 완보증(완보자에게 주는 증서) 수여와 경품추첨,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추첨으로 제주도 왕복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호텔 뷔페 식사권, 와인 등 풍성한 경품을 지급한다.
왕과 왕비, 상궁, 무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이벤트 부스에서 청와대 및 궁궐 향균 스티커를 받아 '나만의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청와대·서울 5대 궁궐 사진과 숨겨진 '포토스팟'을 찾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참가자를 각각 20명씩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와 서울 5대 궁궐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 경험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여겨지고 있다.
아주경제신문 측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10월 행사를 여러 서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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