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홍정민 VS 김수지, 우승놓고 '외나무다리 결투'...하나금융 챔피언십

[KLPGA]홍정민 VS 김수지, 우승놓고 '외나무다리 결투'...하나금융 챔피언십

골프경제신문 2022-10-01 19:32:07 신고

홍정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홍정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종일 경기는 진땀나는 '창과 방패' 싸움이 될 것 같다. 비록 2타차이지만 이는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타수이기 때문이다.

홍정민(20·CJ온스타일)은 지켜야 2승, 김수지(27·동부건설)는 돌파해야 2주 연속 우승한다.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무빙데이' 3라운드.

홍정민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사흘내내 선두를 내달렸다. 홍정민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따냈다. 

김수지.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김수지.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지난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몰아쳐 선두와 2타차로 전날 공동 9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전반에 버디만 2개 골라낸 김수지는 후반들어 12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벌이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수지는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4위를 시작으로 최근 5개 대회에서 4회나 랭킹 5위 안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경(29·지벤트)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 신인상 부문 선두 이예원(19·KB금융그룹)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지한솔(26·동부건설), 짜라위 분짠(태국) 등과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4승의 '대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8위,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은 4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2일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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