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황희찬 부상 결장' 울브스, 웨스트햄에 0-2 패배...'18위+2연패'

[EPL 리뷰] '황희찬 부상 결장' 울브스, 웨스트햄에 0-2 패배...'18위+2연패'

인터풋볼 2022-10-02 03:23:4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희찬이 부상으로 명단 제외된 가운데 울버햄튼이 웨스트햄을 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승점 6)은 18위로 추락했고, 웨스트햄(승점 7)은 15위로 올라섰다.

홈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카마카, 코르네, 파케타, 보웬, 라이스, 수첵, 크레스웰, 주마, 도슨, 케러, 파비안스키가 출격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게데스, 네투, 포덴세, 아잇-누리, 무티뉴, 세메두, 킬먼, 네베스, 카스트로, 사가 선발로 나섰다.

치열한 기싸움이 진행되고 있던 도중 울버햄튼에 뜻하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다.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네투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라즈 감독은 전반 24분 네투를 대신해 아다마 트라오레를 급히 투입하며 응수했다.

웨스트햄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9분 전방으로 향한 침투 패스가 보웬에게 전달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보웬이 경합을 펼친 다음 흘러나온 세컨볼을 스카마카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웨스트햄에도 변수가 생겼다. 마찬가지로 측면을 누비던 코르네가 종아리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모예스 감독은 포르날스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전반전은 웨스트햄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돌입 이후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9분 높은 지역까지 전진한 케러가 직접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 몸 맞고 굴절됐다. 기회를 낚아챈 보웬이 가까운 포스트를 노린 슈팅으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게데스를 대신해 코스타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웨스트햄은 후반 20분 스카마카를 빼고 안토니오를 넣으며 맞섰다. 울버햄튼은 후반 26분 아다마 트라오레, 코스타, 포덴세를 거쳐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패스를 받은 코스타 위치에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경기 막바지에 접어든 웨스트햄은 에메르송을, 울버햄튼은 캠벨과 부바카르 트라오레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웨스트햄의 2-0 클린시트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 : 잔루카 스카마카(전반 29분), 제로드 보웬(후반 9분)

울버햄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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