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청와대 관람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한해 경복궁 관람객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2일 오전 10시 35분께 청와대 관람객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개방 이후 약 5개월만, 정확히는 146일째 세운 기록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 경복궁 연간 관람객이 약 108만 명인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최근까지도 주말에는 평균 2만여 명, 평일에는 1만여 명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은 "청와대가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올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일반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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