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백현동 반대 공무원 불이익' 사실 아니다"

민주당 "이재명 '백현동 반대 공무원 불이익' 사실 아니다"

데일리안 2022-10-02 14:34:00 신고

3줄요약

"해당 직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련 제품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발업자 편 드는 등 물의 빚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근무할 당시 백현동 개발사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 문자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백현동 개발사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에 대해 업무부서 조정 등 불이익을 줬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우선 당 공보국은 "해당 직원은 한 민간업체가 개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련 제품을 성남시가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발업자의 편을 드는 등 물의를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이유로 성남시는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고 업무부서를 조정하는 등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며 "백현동 개발사업과 업무부서 조정을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TV조선은 지난달 29일 백현동 개발사업 당시 부지의 용도변경을 담당했던 전직 성남시 공무원 A씨가 "용도변경에 반대했다가 업무에서 배제되고 보복성 징계를 당했다"며 이 대표를 고발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성남시의 해임 처분에 불복 소송 중인 A씨는 "부지 용도변경은 2200억원 특혜를 부여한 것"이라며 이 대표를 배임 혐의로 추가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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