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LG이노텍,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아이폰14 우려는 과도”

[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LG이노텍,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아이폰14 우려는 과도”

더커넥트머니 2022-10-04 12:08:27 신고

3줄요약

최근 애플이 스마트폰 생산량 확대 계획을 철회하면서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제기됩니다.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연말까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 조정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6% 내린 47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SK증권도 LG이노텍에 대해 모바일향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48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LG이노텍CI

POINT 1.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예상…아이폰14 우려는 과도”

LG이노텍이 연말까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프로 모델 중심의 수요 강세로 인해 LG이노텍은 경쟁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실적의 물량 확보, 스펙 상향에 따른 판가 상승, 우호적인 환율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5,816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관측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아이폰14 수요에 대한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아이폰14에 대한 우려는 동사의 견고한 실적을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조정)을 통한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POINT 2. 내년 전장사업 흑자전환 가능성

LG이노텍의 전장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황이 반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전장 부품은 연간 2조원대 신규 수주 아래 수주 건전화 작업으로 내년부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LG이노텍의 전장사업이 내년에는 연간 기준 33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POINT 3. 확장현실(XR) 기기 출시에 따른 수혜 예상

내년에 애플이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할 경우에도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해당 기기에는 3D 센싱 모듈이 필수적인데 LG이노텍은 아이폰 프로 시리즈에 탑재되는 3D 모듈을 주도적으로 공급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차량 내 카메라 채용 변화와 고객사 XR 기기 출시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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