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3’ 정식 출시 만족도 35% 굴욕 … 실행 불가, 오류에 몸살

‘피파23’ 정식 출시 만족도 35% 굴욕 … 실행 불가, 오류에 몸살

경향게임스 2022-10-04 16:36:29 신고

EA와 피파의 마지막 동거가 혹평으로 얼룩진다. 지난 9월 30일 출시한 ‘피파23’이 만족도 35%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주로 게임성 보다는 외부 요인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 사진 출처 = 스팀 피파 23 페이지 ▲ 사진 출처 = 스팀 피파 23 페이지

10월 4일 현재 스팀 ‘피파23’ 평가란을 보면 다수 댓글들이 부정적이며,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주로 실행 오류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관련해 EA의 안티 치트 문제에 걸려 게임을 실행할 수 없다는 쪽과, 실행 이후에 지속된 지연현상으로 인해 게임을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우선 안티치트에 의해 시달리는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게임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며, 실행하더라도 바로 크래시로 튕기는 현상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기 어렵다. 

지연현상을 이야기하는 유저들은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엔비디아 3천번대 그래픽 카드임에도 프레임 드랍이 심에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잇다른다. 싱글플레이 뿐만 아니라 멀티플레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온다는 의견들이 다수다. 

게임 내 분야에서는 변화된 게임성에 적응이 어렵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기존 버전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드리블을 하며, 상대 실수를 유도한다음에 돌파하는 게임성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버전에서는 드리블이 너프되고 패스 플레이가 강요되면서 이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있다. 

이 외에도 커리어모드에서 부상을 당할 경우에 스킵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같은 소수 의견들이 존재하며, 스트라이커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센터백으로 보직이 변경되는 것과 같은 문제들도 보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 EA측은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우리는 FIFA 23을 출시할 때 일부 PC 플레이어가 경험한 문제를 알고 있으며 이는 주로 EA 안티치트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라며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PC 커뮤니티의 좌절을 보고 이해하며 사과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피파23’은 현재 일 최대 동시접속자수 6만 9천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전작 ‘피파22’가 론칭 당시 성적이 일 최대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과다.  ‘피파22’는 잇단 패치 끝에 시즌 막바지(4월 경) 일 최대 동시 접속자수 약 10만 명을 돌파한 전례가 있다.  ‘피파23’역시 같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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