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원희룡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민에 자세히 설명하라" 지시

尹대통령, 원희룡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민에 자세히 설명하라" 지시

데일리안 2022-10-05 02:00:00 신고

3줄요약

수석비서관회의서 원희룡에 지시 내려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9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9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시범지구) 지정'과 관련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같은 내용을 주문했다.

앞서 원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 내인 오는 2027년까지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자세하게 국민에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재가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첫삽은 뜰 수 없겠지만 연필(선도지구 지정)은 들겠다는 의미"라며 "그 연필을 잡을 수 있을지는 지방자치단체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의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참모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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