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에게 폭행당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가운데,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해 화제다.
지난 4일 박수홍은 횡령 혐의로 구송된 친형 박모씨와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찾았다. 이날 부친 박모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해 그 충격으로 쓰러져 인근 응급실로 후송됐다.
심적 충격을 받은 만큼 안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박수홍은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예정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예정된 MBN '동치미'와 7일 JTBC '알짜왕' 녹화에 스케줄 변동없이 참여한다.
이처럼 박수홍의 프로정신이 알려지자 "걱정된다" "힘내세요" "진정한 프로다" 등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다홍이랑 엔터테인먼트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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