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SNS 사칭을 알렸다.
5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사칭해서 보이스피싱한다고 합니다.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재균을 사칭하는 계정의 캡처가 담겼다.
해당 계정은 황재균의 SNS 프로필 사진과 소개 글, 아이디까지 흡사하게 꾸며놓은 모습이다. 이에 황재균은 자신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2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지연과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황재균, 지연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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