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베트남 형사과학원장(응웬 띠엔 남, 경무관급) 등 10명의 베트남 경찰관이 6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에 방문했다.
베트남 경찰 방문단은 대한민국 경찰청의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베트남 하노이 형사과학원에 완공(2022.9.30)된 한국형 디지털포렌식랩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하게 됐다.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남부 치안수준은 세계 제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의 디지털포렌식은 외국에서도 배우러 올 정도로 분석관들의 수준이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남부청을 중심으로 치안 한류를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형사과학원 응웬 띠엔 원장은 “환대에 감사하며 베트남에 완공된 디지털포린식랩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양국의 경찰기관의 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천만 명 인구를 관할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가장 많지만,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의 노하우가 외국 경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와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