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옥토버 페스트' 7∼10일, 다트 던지기 등 즐길거리 풍성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CJ푸드빌과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맥주와 다양한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과 함께하는 남산 옥토버페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즐거움을 남산에서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CJ푸드빌이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 협약의 하나로 열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힐링 휴양 여행지인 보물섬 남해군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 타워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독일 맥주를 비롯해 CJ푸드빌에서 만든 소시지 빕스 슈바인학센을 선보인다.
빕스 슈바인학센은 큼직한 돼지 앞다릿살을 5시간 이상 통째로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통 독일식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주 무제한 티켓과 맥주 2잔과 소시지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사전에 네이버 등 여러 여행ㆍ레저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남산 곳곳에서 전망을 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돗자리, '피크닉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트 던지기, 맥주잔 많이 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남해 맥주 축제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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