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 극과 극 온도차 열연…강렬 존재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성준이 극과 극 온도차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성준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희대의 살인사건 용의자인 김민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성준은 용의자임에도 당당한 태도와 나긋나긋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높였다.



2013년 드라마 ‘우와한 녀’로 데뷔한 박성준은 계속해서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JTBC ‘런온’에서 츤데레 매력이 돋보이는 육상 선수 권영일 역을 맡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배우 임시완과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 역시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경찰대학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장난기가 넘치는 유대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성준은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대일을 그려냈다. 

박성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순수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임에도 계속 지켜보고 싶게 만드는 김민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을 더하고 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JTBC '런온',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SBS '천원짜리 변호사'


최희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