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조승환(56) 씨가 10일 행복로에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씨는 지난 8월 12일 전남 고흥군에서 3시간 50분동안 얼음 위에 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3시간 45분을 깼다.
조씨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여러 도시를 돌며 이런 행사를 열고 있으며 기부 등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조씨는 12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4시간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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