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진주는 축제의 바다…유등·드라마페스티벌·개천예술제

10월 진주는 축제의 바다…유등·드라마페스티벌·개천예술제

연합뉴스 2022-10-08 08:08:00 신고

남강 물위·둔치 환상적 빛의 세계, 초혼점등·드론 라이트쇼 등 행사 다양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포스터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포스터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본행사 15개와 체험·참여행사 14개, 부대행사 12개 등 모두 41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 남강 물 위와 둔치, 진주성 등지에 설치한 7만여 개의 각종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초혼점등은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안내한다.

남강 물 위에 전시된 군집 석류소형 등(燈), 한국의 미 등, 이솝우화등, 현대등, 공룡군락지등이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공룡군락지등은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산지인 점을 알린다.

김시민 장군동상 앞에 '진주의 춤·달빛여행'이란 소주제로 서 있는 진주 검무, 진주 오광대 등 주제존 등은 조화와 화합의 평화 메시지를 한편의 스토리텔링으로 빚어냈다.

1천300년 진주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진주만의 차별화 된 이야기와 항공우주산업 메카로의 부각을 위해 10일과 31일 두 차례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쇼는 화려한 볼거리 중 하나다.

진주 남강에 설치된 유등 진주 남강에 설치된 유등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강을 가로지르는 수상 부교를 걸으며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남강 선착장·망진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강유등축제 기간인 27일 우리나라 최대·최고 지방종합예술제로 꼽히는 '제71회 개천예술제'가 열려 11개 부문 67개의 행사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도 8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와 9일 'KDF콘서트'를 시작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대에서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진주탈춤한마당, 경남무형문화재축제, 2022 진주건축문화제, 전국소힘겨루기대회, 진주가요제 등 30여 개의 동반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포스터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포스터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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