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63kg→70kg 증량 “34년 만에 살 붙었다” (나혼산) [TV북마크]

코드 쿤스트, 63kg→70kg 증량 “34년 만에 살 붙었다” (나혼산) [TV북마크]

스포츠동아 2022-10-08 12:05:00 신고

3줄요약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무지개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받아 몸무게 증량까지 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가을 회동 2탄과 무지개 회원들에게 영향을 받아 운동과 요리해 먹기에 도전한 코드 쿤스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와 이장후가 전현무의 무쉐린 식당에서 5시간 넘게 먹다 취한(?) 장면(23:38)으로 시청률은 9.8%까지 올랐다.

먼저 무든램지(전현무+고든램지)의 ‘무쉐린 식당’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나래가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고 깜짝 스포(?)한 튀김 요리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필살 도구 웍에 이장우가 선물한 팜유를 붓고 눈꽃 튀김 장인 ‘팜유파탈(팜유+팜므파탈)’으로 변신했다.

전현무는 펄펄 끓는 기름에 맨손을 넣는 기상천외 튀김 스킬을 자랑하며 “요리 어렵지 않아요”라며 여유를 부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일식 기술이고 안 뜨겁다. 이게 무든램지의 필살기”라고 말했다.

서커스를 보는 것 같은 퍼포먼스 끝에 완성된 전복 눈꽃 튀김은 팜유즈에게 감동을 안겼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말도 안 된다”, “리얼로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 요리는 박나래와 이장우가 꼽은 ‘무쉐린 식당’ 원 픽 메뉴이기도 했다. 기안84는 “무든램지랑 비빌만 하겠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솜땀을 시작으로 중국 냉면까지 장장 5시간을 넘게 먹은 박나래와 이장우는 먹다 취한 듯 현저하게 느려진 속도를 자랑했다. 이에 키는 “유럽 사람들도 이 정도로 식사 안 한다”며 고개를 저었고, 기안84는 “먹다 취하겠다”며 감탄했다.

배가 꽉 찬 팜유즈는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의 화방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박나래를 모델로 얼굴형은 아몬드, 머리는 버섯에 비유하고 밥살과 술살, 팜유에 부은 눈을 그리며 깐족였다. 그러나 박나래는 포만감에 취해 전혀 타격 없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팜유 회동 당시 그린 ‘박나래 그림’을 밤새 채색 작업해 선물했다. 무스키아의 신작은 술과 팜유를 좋아하는 박나래의 특징과 무스키아의 독창적인 화풍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키는 “진짜 예쁘고 집이랑도 잘 어울린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박나래는 “기분이 나쁜데 괜찮다”며 흡족해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답게 디저트로 인도의 MZ세대 인기 튀김 '잘레비'를 만들어 팜유즈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이장우는 “결론은 튀긴 건 다 맛있네”라며 팜유즈의 아이덴티티를 자랑했다.

팜유즈는 잘레비를 끝으로 무쉐린 식당에서 한 끼를 7시간째 섭취하는 놀라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먹다 눈이 풀린 세 사람은 비슷한 포즈로 거실에 드러누워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운동과 요리하기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강한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맨몸 운동'의 달인 김지훈에게 특히 자극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고 최근 꿈의 몸무게 70kg를 달성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4년 만에 “살 붙었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는 그는 증량을 꿈꾸며 운동에 더욱 몰입했다.

코드 쿤스트는 홈 짐에서 턱걸이, 덤벨 운동 등 코스로 근육 만들기에 집중했다. 홈 짐 운동을 마친 후에는 밖으로 나가 평소에도 자주 한다는 러닝에 돌입해 땀을 뺐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샤이니 키가 전수한 '가솔린 고구마'와 '가솔린 아보카도', '가솔린 토르티야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호기롭게 장보기에 나섰지만 식재료를 구분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요리할 때도 여러 차례 난관에 부딪혔다. 키가 전수한 레시피를 도통 알 수 없는 글씨체로 기록한 탓에 암호 해독이 필요한 수준이었던 것.

특히 그는 ‘족구파’라고 적힌 글씨를 보며 갸우뚱하더니 “아, 쪽파”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를 본 전현무와 박나래는 “일본어로 알려준 것이냐? 족구파 고구마”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레시피 파괴로 완성된 요리는 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코드 쿤스트는 ‘족구파 고구마’를 스튜디오에 가져와 대접했다. 키는 “희한하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야”라고 위로(?)했고, 전현무는 “먹을 정도도 아니야”라고 선을 그어 현장을 초토화했다.

작지만 새로운 시도에 나선 그는 “안 해왔던 것을 할 때가 제일 힘들다. 나를 조금씩이라도 발전시킨 하루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악뮤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찬혁, ‘주도인(주승+무도인)’ 이주승의 이야기가 예고돼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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