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키노 "학창시절 왕자병, 차은우 전학오고 싹 고쳐져"

'불후의 명곡' 키노 "학창시절 왕자병, 차은우 전학오고 싹 고쳐져"

조이뉴스24 2022-10-08 18:3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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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 펜타곤 키노, 우즈(조승연)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환희 그렉, 박완규 박준형, 이찬원 황윤성, 양동근 리듬파워, 스테파니 리사, 김기태 윤성, 태일 마독스, 키노, 우즈, 신승태 이미리, 이병찬 박장현이 출연해 더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불후의 명곡' 키노, 조승연 방송 화면 [사진=KBS]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10여년 가까이 친구라 밝힌 두 사람은 '불후의 명곡'에서 고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우즈는 "키노는 고등학교 때 인사를 나누면 손을 흔들지 않고 윙크를 했다"며 왕자병 기질을 폭로했고, 키노는 "그 땐 나도 나 자신을 모를 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노는 "이건 고2 때 차은우가 전학오면서 싹 고쳐졌다"고 말했고, 우즈는 "그 때 왕자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게 된 것"이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키노는 "차은우는 윙크 없이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여자 애들이 다 쳐다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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