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5분 출장...무승부 마인츠, 4경기 연속 무승

이재성 65분 출장...무승부 마인츠, 4경기 연속 무승

일간스포츠 2022-10-09 09: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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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
 
이재성(30)이 선발 출격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4경기 연속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재성은 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2~23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20분 레안드루 바헤이루로 교체될 때까지 65분 동안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전반 25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올라온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야니스 블라스비히 골키퍼에게 막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이번 시즌 이재성은 리그에서 선발 5경기를 포함해 9경기에 모두 출전한 가운데 8월 20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3라운드에서 2-1 승리를 이끈 결승 골을 넣은 게 유일한 공격 포인트다.
 
마인츠는 전반 45분 터진 잉바르트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겨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쳤다. 순위는 12위(승점 12·골 득실 -4)다. 라이프치히는 리그 10위(승점 12·골 득실 +1)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는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앞서 나갔다. 안톤 슈타흐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잉바르트센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득점 이후 상대의 맹공에 시달리던 마인츠는 후반 20분 이재성과 잉바르트센 대신 바헤이루와 델라노 부르크초르크를 투입하는 등의 변화로 굳히기를 노렸으나 추가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지만, 라이프치히가 후반 35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헤딩 골로 마침내 균형을 맞추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두 팀은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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