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낮 12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60대와 70대 여성 숙박객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함께 있던 한 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모텔 직원이 객실에서 쓰러져 있던 여성 3명을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발견 당시 여성 2명은 이미 숨진 상황이었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강원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한 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에는 술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타살 흔적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