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사카 멀티골’ 아스널, 리버풀에 3-2 승리...리그 선두 탈환

[S코어북] ‘사카 멀티골’ 아스널, 리버풀에 3-2 승리...리그 선두 탈환

STN스포츠 2022-10-10 02:3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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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포워드 부카요 사카. 사진|뉴시스/AP
아스널 FC 포워드 부카요 사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아스널FC가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8승 1패(승점 24)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2승 4무 2패(승점 10)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아스널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마틴 외데고르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가 이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루이스 디아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다윈 누녜스가 몸을 던져 밀어 넣었다.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주심이 득점을 인정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에 악재가 생겼다. 전반 41분 디아스가 토마스 파티와 충돌 후 부상으로 쓰러졌다. 피르미누가 대신해 투입됐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50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골문 앞에 있던 부카요 사카가 득점을 터뜨렸다. 이에 전반이 2-1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7분 디오구 조타가 아크서클 부근에서 움직이던 피르미누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받은 피르미누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스널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8분 그라니트 자카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티아고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다리를 찼다.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사카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45분 조던 헨더슨이 박스 안으로 로빙 패스했다. 누녜스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윌리엄 살리바가 경합에서 승리했다. 이에 경기는 3-2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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