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외도 문제로 갈등하는 부부를 상담하기 위해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34년째 외도 문제로 갈등하는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딸은 영상을 통해 외도 문제로 갈등하는 부모님의 사연을 밝혔고, 몇십 년 동안 지속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박지민은 "조사를 했는데 외도 경험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기혼자의 32.6%는 있다고 대답했다. 그만큼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다. 외도를 경험하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솔루션을 주실지 저도 궁금하다"라며 밝혔다.
오은영은 "어림잡아 3분의 1이다. 세 명 중에 한 명은 이런 부분으로 고민을 한 적이 있다는 거다. 외도 문제만큼은 정말 해야 되는 이야기이지만 다루기 어렵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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