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인데 한글 읽어" 오상진♥김소영, 딸 수아 최초공개 (동상이몽)[종합]

"4살인데 한글 읽어" 오상진♥김소영, 딸 수아 최초공개 (동상이몽)[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10-11 00: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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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상진과 김소영이 4살 딸 수아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소영은 "모범적인 남편이랑 살아서 좋겠다고 하시는데 제가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는 것 같아 출연을 하게 됐다. 남편이 한량처럼 살고 싶어 하는 면이 있다. 그런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의 한량 얘기에 웃으며 "놀고 싶다. 재밌는 거 하면서 즐기고 싶다"고 인정했다. 김숙은 오상진과 한량은 너무 안 어울린다며 놀라워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일상 공개에 앞서 화이트톤과 우드톤 조합이 돋보이는 집을 먼저 보여줬다. 두 사람의 집은 거실부터 시작해 우드톤의 주방, 화이트톤 침실, 파우더룸, 부부서재, 아이 방까지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를 자랑했다. 아이의 물건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이현이는 "모범생 집 같다"며 감탄을 했다. 

아침형 인간인 오상진은 새벽부터 일어나 침대에서 모닝 독서를 즐겼다. 올빼미형이라는 김소영은 오상진이 옆에서 뭘 해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절대 안 일어나기 때문에 거실로 나가지 않고 침실에서 책을 읽는 것이라고 했다. 오상진은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새벽에 했다며 그 시간이 제일 집중이 잘 된다고 했다.

오상진이 독서에 집중한 사이 딸 수아가 침실로 등장했다. 최초 공개되는 수아는 오상진과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김소영은 수아에 대해 "주변에서 성격이랑 외모가 남편과 닮았다고 한다. 표정도, 일찍 일어나는 것도 닮았다"고 했다. 오상진은 특히 자신의 ㄴ자 눈썹이 너무 똑같다고 했다.

오상진은 수아와 함께 공룡책을 읽었다. 수아는 4살임에도 불구하고 글자를 술술 읽어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와 이현이는 "진짜 빠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는 5살인 태리의 경우 글을 읽지는 못하고 외운다고 했다.

오상진은 수아와 함께 인형놀이, 그림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상진은 "'4살이 다시는 안 온다', '폭 안기는 시가가 금방 끝나고 어느 시기가 지나면 널 거부할 거다'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제가 몸이 힘들어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이 시기를 만끽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놀아주고 있다"고 했다.

수아는 6시 30분이 되자 배가 고프다고 했다. 오상진은 메인 메뉴로 소고기 볶음을 하고 냉장고에서 멸치볶음과 백김치를 꺼내 수아의 아침을 차려줬다. 오상진은 시리얼을 먹으면서 수아에게 밥을 먹였다.

김소영은 7시쯤 일어나 수아가 밥 먹는 것을 지켜봤다. 수아는 오상진과 있을 때는 장난을 치며 먹다가 엄마가 나오자 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했다. 오상진은 수아가 자신의 말은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면서 애초에 캐릭터 구축이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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