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푸틴, 잔혹성 보여" 비난...美, 우크라 지원 지속할 것

바이든"푸틴, 잔혹성 보여" 비난...美, 우크라 지원 지속할 것

센머니 2022-10-11 12: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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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ytn 뉴스 캡처
사진제공 : ytn 뉴스 캡처

[센머니= 권혜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과 관련해 강력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이 숨지고 다쳤으며 군사 용도가 없는 표적이 파괴됐다”며 “미스터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상대로 시작한 불법 전쟁의 잔인함을 다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미사일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한 '미스터 푸틴'의 불법적인 전쟁의 완전한 잔혹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 뒤 "이러한 공격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끔찍한 공습"이라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국민을 돌볼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경제적·인도주의적·안보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거점에 무차별적인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각각 통화한 후 G7 긴급 회의에 참석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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