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부채 관리 절실하지 못했다… 송구"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부채 관리 절실하지 못했다… 송구"

머니S 2022-10-11 14:23:00 신고

3줄요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급증으로 인한 금리인상기 속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감독당국을 대표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내 가계부채 총량이 확장됐고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기에 취약하다는 오기형(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구을) 의원의 지적에 "가계부채 축소 및 구성, 성질을 변화시켜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좀 더 절실히 금융당국이 못 느낀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양적완화가 지속되는 시기에 좀 더 향후 긴축 내지는 금리인상 기조를 전제로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는 아쉬움에 대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만 경기대응 완충자본에 대해선 제도적으로 노력했고 선진국과 똑같은 모습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반영을 노력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의 변동금리 중심 구조에 대해서 당국의 과거 조치에 대해 아쉬움이 있고 앞으로 여러 노력을 단기적으로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