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수액공장 증설… "연간 생산량 1400만개"

JW생명과학, 수액공장 증설… "연간 생산량 1400만개"

머니S 2022-10-11 14:24:51 신고

3줄요약
JW생명과학이 수액생산 공장의 증설을 완료했다. 이번 증설한 공장에선 국내 첫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와 미국 박스터사와 개발 중인 신개념 수액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은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TPN)의 신규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PN 3라인 본격 가동으로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증가했다.

TPN 3라인은 1000밀리리터(㎖) 이상의 중·대용량뿐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TPN 3라인을 이달 중 선보일 국내 첫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와 미국 박스터사와 개발 중인 신개념 수액제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은 수액 생산시설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17년 세계 최대 수준(시간당 2000개, 연간 800만개)인 중·대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전용 전자동 생산설비 TPN 2라인을 구축했다. TPN 2라인은 현재 위너프주(JW중외제약 국내 판매)와 피노멜주(박스터 글로벌 판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을 생산하는 TF 2호기 추가 라인도 증설했다. JW생명과학은 현재 단일백 형태의 기초·영양·지질수액 생산라인을 총 6개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1억834만개의 단일백 수액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멀티 체임버백 종합영양수액제까지 포함하면 연간 백 수액 최대 생산량이 1억2220만개로 국내 최대이다. 플라스틱 용기 수액류까지 포함하면 연간 1억8000만개까지 늘어난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TPN 3라인 증설은 JW생명과학의 자체 설비기술 역량을 총집결해 이룩한 성과로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의 안정적인 국내외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수액제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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