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 질문 받은 콘테, "3-4-3 대안이 있다는 것 긍정적이야"

포메이션 질문 받은 콘테, "3-4-3 대안이 있다는 것 긍정적이야"

인터풋볼 2022-10-12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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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포메이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11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 회견장에서는 포메이션, 부상 선수들에 대한 상황, 해리 케인의 폼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먼저 콘테 감독은 지난 브라이튼전에 꺼내 든 3-5-2 포메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 줄곧 3-4-3 포메이션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날은 손흥민과 케인을 투톱으로 배치해 경기에 나섰다.

포지션 변화에 대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4-4-2 포메이션으로도 2~3경기를 했다. 우리는 최고의 포메이션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동시에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것은 나에게 미래를 위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경기별로 포메이션을 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나는 히샬리송에게 약간의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했다. 2~3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하면서 부상도 당한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루카스 모우라가 없었기 때문에 히샬리송에게 휴식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나는 우리의 3-4-3 포메이션에 대한 대안이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의 발언대로 토트넘은 올 시즌 매우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2~3일 간격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고,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5주 동안 10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콘테 감독은 이러한 상황일수록 균형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팀들은 승리하기 위해 플레이하고, 3점을 얻기 위해 플레이한다. 내 생각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축구를 하고 균형을 갖추고 잘 짜여진 팀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을 위해 싸울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싶다면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선함과 동시에 축구를 즐겨야 한다고도 말했다. 콘테 감독은 "확실히 우리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 나는 매일 선수들이 스스로를 향상시키도록 강요한다. 우리가 모든 선수들을 향상시킨다면 우리의 수준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축구를 즐기고, 올바른 강도로 축구를 하고, 팬들을 참여시키고, 축구에 대해 행복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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