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내게 먼저 프러포즈 해줬으면"(돌싱포맨)[전일야화]

김준호 "♥김지민, 내게 먼저 프러포즈 해줬으면"(돌싱포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10-12 06:3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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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가 연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조성하와 이원종,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는 "결혼 30년차"라고 말하면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조성하는 "아내가 공연 팸플릿 속 내 모습을 보고 호감을 보였다. 다른 사람에게 그 얘기를 전해 들으니 아내에게 관심을 가더라. 그래서 3개월정도 지켜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고백을 했다. '결혼을 전제로 내일부터 사귀고 싶다'고 고백했고, 그 떄 사귀어서 지금까지 왔다. 28살에 결혼을 했다"고 사랑 앞에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 때는 유명하지도 않았지 않냐. 쥐뿔도 없었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냐"고 질투했고, 조성하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둘이서 은행 융자 500만원 씩 받아 반지하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성하는 "우리 부모님이 나와 결혼하려는 아내를 말렸다. 우리 누나도 아내를 볼 때마다 '저거 아무것도 가진 거 없다. 결혼하면 고생길 열린다'면서 결혼을 말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하의 얘기를 들은 김준호는 "제 여동생도 지민이를 만나면 '오빠랑 결혼하는 거 다시 생각해봐라'고 하더라"고 공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연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건지 헷갈린다. 이 얘기가 방송에 나가면 또 욕을 먹을 것 같긴한데, 지민이가 나한테 프러포즈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지민이랑 공개 연애를 한지 1년이 넘었다. 지민이랑 정말 결혼하고 싶은데, 언제 해야할지 타이밍을 모르겠다. 연애가 너무 길어져도 이상해지지 않냐"면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원종도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원종은 "처음 봤을 때 '저 사람이다' 싶었다. 아내가 6살 연상이고, 당시 제가 있던 극단 선생님이었다. 후광이 보이더라. '그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300번 넘게 대시를 했었음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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