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벤틀리 6살인데 다리 털 나…윌리엄, 김영권 딸과 썸"

샘 해밍턴 "벤틀리 6살인데 다리 털 나…윌리엄, 김영권 딸과 썸"

이데일리 2022-10-12 15:14:05 신고

3줄요약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이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첫째 윌리엄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과 비밀 연애(?) 중이라고 밝혀 MC들과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 측은 ‘윌벤져스가 달라졌어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육아 예능 하차한 후 윌벤져스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윌리엄이 거친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빠한테 말대꾸하기 시작했다”라고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이어 “벤틀리가 아직 6살인데 다리 털이 많이 났다. 잘 때 만져봤는데 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잠결에 본인 다리를 만진 게 아니냐”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벤틀리가 콧수염도 살짝 있다. 어렸을 때부터 놀림당할까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의 썸 상대는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 리아.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가방에 쪽지가 있었다. 쪽지 내용엔 리아의 집 비밀번호부터 아빠 김영권의 소속팀까지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하자, MC들이 깜짝 놀랐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아직 자기 집 주소도 모르는데, 쪽지를 보고 황당했다. 등교할 때는 부모님을 의식해 서로 인사도 안 하더라”라고 전했다. “비밀 연애 중이냐”라는 MC 안영미의 물음에 샘 해밍턴은 “그런 것 같다. 리아와 놀았냐고 물어보면 윌리엄이 딴청 피우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육아 선배 김구라는 “마음 속으로 지켜봐”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의 등굣길에 김영권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영권이 축구 보러 오라면서 경기 입장권을 주겠다고 했다. 나쁘지 않은 혜택(?)인 것 같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해밍턴이 들려주는 윌벤져스의 폭풍 성장한 근황은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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