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광주 국비 사업 현장 방문

광주 국비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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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이 12일 광주 주요 국비 사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관리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등은 인공지능(AI)집적단지,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를 방문해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국가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2단계 인공지능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설명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 실장에게 AI 집적단지 조성, 미래 차 전환 중소 부품 기업 역량 강화, 미래 차 부품 메타 팩토리 전환지원·실증,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전기차(EV) 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등 10건 사업의 국회 심의 단계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나아가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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