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이병근 수원 감독 “전쟁? 우리가 더 절박하다”

[케터뷰] 이병근 수원 감독 “전쟁? 우리가 더 절박하다”

풋볼리스트 2022-10-12 19:36:03 신고

3줄요약
이병근 수원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병근 수원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이병근 수원삼성 감독이 대구FC전에 필승을 다짐했다.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대구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를 치른다.

강등권 탈출 경쟁에 중요한 경기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최하위 팀이 곧장 K리그2로 강등되고, 10, 11위가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12위 성남FC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대구와 수원은 강등권 바로 위, 아래에 위치해 있다. 대구가 승점 41로 9위, 수원이 승점 38로 10위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원권 대구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전쟁에 비유하며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질 생각이 없는 건 이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이 감독은 “우리는 더 절박한 상황이다.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며 무조건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힘들겠지만 조금 더 함께 싸워준다면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수원과 대구는 올 시즌 팽팽하게 맞붙었다. 이전 3경기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다. 이 감독은 상대 전적을 앞선 채 시즌을 마치겠다는 각오다. ”대구에 전적이 밀린다는 건 선수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 때보다 정신적으로나 경기장 안에서의 투쟁심, 상대에게 지기 싫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