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0,535명으로 7일 만에 3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63명으로 4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15명으로 2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시작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에는 6만여 명이 참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0,53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02만 5천 749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476명)보다는 15,059명 늘었다. 7일 만에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는 4천여 명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간 28,648명, 22,298명, 19,431명, 17,654명, 8,981명, 15,476명, 30,535명으로 평균 20,432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13명)보다 50명 줄어든 263명이다. 4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325명, 329명, 287명, 305명, 311명, 313명, 26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0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224명(85.4%)을 차지했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3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76명으로 전날(74명)보다 2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유행이 안정세로 유지 됨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 19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7.2%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6.9%로, 비수도권은 18.1%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3.9%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0.9%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0.9%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2,536명으로 17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7,003명(수도권 14,518명, 비수도권 12,485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70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19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39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10명)보다 5명 늘어난 15명이다. 2일 연속 1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8,723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6일부터 29명, 41명, 32명, 29명, 23명, 10명, 1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465명이다. 서울 6,801명, 경기 8,484명, 인천 1,870명으로 수도권에서 56.3%인 총 17,155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7,317명(24.0%), 18세 이하는 5,583명(18.3%)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92명, 대구 1,630명, 광주 545명, 대전 852명, 울산 541명, 세종 237명, 강원 1,030명, 충북 944명, 충남 1,029명, 전북 879명, 전남 729명, 경북 1,481명, 경남 1,543명, 제주 178명으로 43.7%인 총 13,310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1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3명, 경기 16명, 강원 2명, 충남 2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 검역 27명으로 총 47명으로 전날(70명)보다 23명이 늘었다.
오미크론 대응 개량 백신 접종을 개시한 지난 11일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61,82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이는 접종 대상자 대비 0.2%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60,025명으로 대부분이며, 18~59세 1,802명도 2가 백신을 맞았다.
동절기 접종 사전예약은 62,326명 늘어 누적 376,331명이다. 예약률은 전체 인구 대비 0.8%, 대상자 대비 1%로 나타났다.
4차 접종률은 14.6%로, 3차 65.5%, 2차 87.1%, 1차 87.9%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으로 동절기 접종을 한 사례는 82명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는 489명, 3차 101명, 2차 15명, 1차 144명이다.
중증 면역저하자를 위한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자는 30명 늘어 1,854명이 됐다. 예약자는 총 2,995명이다.
정부는 이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19 의심환자가 응급실을 내원 할 때 우선 진료 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1인 격리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진료하는 등 병상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노숙인 이용시설 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격리공간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와 시설 보강도 지원한다.
조규홍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겨울철이 다가 오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고 특히, 1세부터 6세까지의 의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 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Copyright ⓒ 진실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