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노-라스파도리 골’ 나폴리, 아약스에 2-0 리드(전반 종료)

‘로사노-라스파도리 골’ 나폴리, 아약스에 2-0 리드(전반 종료)

인터풋볼 2022-10-13 02:3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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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가 전반전을 잘 마쳤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아약스와 만났다.

홈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바라츠헬리아, 라스파도리, 로사노, 지엘린스키, 로보츠카, 앙귀사, 올리베이라, 제수스, 김민재, 디 로렌조, 메레가 출전했다.

원정팀 아약스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베르바인, 쿠두스, 베르후이스, 테일러, 알바레스, 클라센, 배시, 블린트, 팀버, 산체스, 바스비어가 출격했다.

팽팽한 전반전이었다. 서로 강도 높은 압박과 속공을 바탕으로 스피드한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웃는 쪽은 결정력을 갖춘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로사노, 라스파도리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먼저 전반 4분 로사노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뒤, 지엘린스키에게 내주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했다. 지엘린스키가 절묘하게 띄워 올렸고, 로사노가 파 포스트를 향한 헤더 슈팅으로 득점했다.

기세를 이어 2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16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좌측면에서 직선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는 라스파도리에게 내줬다. 라스파도리는 슈팅 각을 벌린 뒤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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