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자동차 불법사용도 조사 받는다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자동차 불법사용도 조사 받는다

조이뉴스24 2022-10-13 11:2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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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음주측정거부와 절도 혐의 외에도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추가해 조사받는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의 음주측정 거부, 차량 절도 혐의에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추가 인지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수사 마무리 후 검찰 송치 유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혜성이 타인의 차량을 몰고 간 데 고의성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신혜성이 신화 20주년 팬파티 'ALL YOUR DREAMS'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혜성이 거부해 체포했다. 경찰 추가 조사에서 신혜성이 약 10킬로미터(㎞)를 음주상태로 운전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졌다.

신혜성 소속사는 최초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식당 측은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당시 발레파킹 직원이 근무 중인 시간도 아니었다"라며 "도난 신고된 차량은 신혜성의 차량과 차종이 다르며, 신혜성이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해 거짓 해명 의혹이 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이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탑승했다"라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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