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웹툰 '사랑하는 여배우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사랑하는 여배우들'(글 고나리자, 그림 수정)이 실사로 제작된다. 원작사인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최근 제작사 빈지웍스(대표 전규아)와 드라마 제작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여배우들'은 첫사랑을 못 잊은 여대생 초원에게 국민 여신으로 불리는 유진의 혼이 빙의되어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 억울한 사고의 진실을 밝히려는 유진에 의해 얼떨결에 연기하게 된 초원이 진정한 배우로 성장함과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흥미로운 스토리다.
이 작품은 전작 '케세라세라'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던 글, 그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빈지웍스는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을 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대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원작사 재담미디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우리집에 사는 남자' '크라임퍼즐' '하지점' '청춘블라썸' '약한 영웅' '도망자' 등 여러 인기 웹툰을 영상화 계약으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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