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드론 300대가 내뿜는 불빛이 광주 도심 밤하늘을 수놓는다.
광주시는 오는 15∼16일 북구 첨단체육공원 일대에서 '2022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드론 퍼포먼스, 시민 체험, 전시회 등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심 항공교통(UAM) 무인 이동체, 군용 드론, 수소 드론, 방수 드론 등이 전시된다.
경진대회는 드론 헌팅 배틀 등 3개 부문에서 일반·학생부로 나눠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헌팅 배틀에서는 조종팀과 격추팀이 공격, 수비를 주고받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개막일인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드론 300대가 라이트 쇼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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