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첼시FC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리스 제임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후반 17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제임스의 부상 이탈은 첼시에게 큰 전력 손실이다. 이번 시즌 제임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등 공식전 11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다.
경기 후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제임스의 부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하루에서 이틀 정도 필요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다행히 제임스는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할 전망이다. 13일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 는 “제임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빠른 복귀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이어 “이번 주말 아스톤 빌라전은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 브렌트포드전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복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제임스의 이른 복귀 소식에 잉글랜드 대표팀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최근 잉글랜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으로 쓰러져 우측 풀백 자리에 비상이 걸렸다. 제임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그라운드로 복귀한다면 잉글랜드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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