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심권호의 건강 이상설이 재조명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스타들의 억울한 루머가 소개된 가운데 과거 심권호의 건강 이상설도 함께 다뤄졌다.
201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심권호. 당시 “술을 너무 마신다” “간경화에 시달리고 있다” “건강이 많이 안 좋다” 등 술과 관련된 루머가 확산됐다.
혼자 있으면 외로워 술을 마시게 됐다는 심권호는 일주일에 두 세 번, 한 번에 소주 2~3병 정도를 마신다고. 루머와 관련해 심권호는 “몸을 만들기 위해 술을 끊었다.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신 적도 없고 내가 아는 사람들하고만 술을 마신다. 그 사람들과 마실 때는 멀쩡한데 한순간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 술 마시고 실수한 적도 결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권호의 안타까운 연애사도 언급됐다. 21세기 이후 여자를 만나보지 못한 심권호는 거의 ‘모태 솔로’라고. 심권호는 “결혼하면 통장 등 경제권을 모두 아내에게 넘기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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